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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강원 강릉시에서 11일 오전 8시 30분 강릉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
- '강풍주의보' 초속 30m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민가, 산림 집어삼켜버림
- 올해 최초로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 발령 (예상 진화 시간이 24시간-48시간 예상될 때 발령되는 정도)
- 인근 리조트 투숙 중이던 시민들 안전한 곳으로 대피
- 강풍으로 헬기 투입 어려워 진화 오래 걸림
- 산불 발생지,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권: 자연부락, 아파트 단지 비롯 골프장, 펜션, 카페, 음식점 등 상가 밀집 구역+경포대, 선교장 등 문화재도 있어 조기에 진화되지 않을 경우 사상 최악의 피해 우려
피해 상황
- 다행히 8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잿더미로...
- 주민 1명이 대피 중 2도 화상을 입었고,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 가슴 부근에 2도 화상
- 주택과 펜션, 호텔 등 72채가 피해, 주민 557명이 대피
발생 원인
-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그 결과 전기불꽃이 발생해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산불 원인 제공자에게 산림보호법에 따른 형사책임을 물을 방침
주불 진화, '특별 재난 지역 선포' 논의중
- 김진태 지사, "마지막까지 불을 다 진압하고, 재산 피해를 더 확실하게 조사해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
- 남성현 산림청장, "관계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조기에 산불을 끄지 않았나 싶다"며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달라"
- 권성동 국회의원, "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아침에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통화했고, 피해 규모로 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지사, 시장과 협조해서 반드시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을 주민, 업체분들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처리되어 피해 복구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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