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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11살, 12살의 나이에 연습생을 시작하면서 10대때부터는 따로 생활했다고 함
문빈 좌우명,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
어떻게보면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시간을 낭비할 때도 있지만,
사실 이 생각을 하면서 무대할 때 버틴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정말로 힘들 때가 있어요.
- 평소 생각이 많은 성격이었던 문빈
- 항상 자신이 실수할 때, 잘 못했을때, 잘 했을 때를 생각하는 편이라고 함
-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되는데, 아닐 때는 독이 되더라.')
- '내일을 생각하지만, 그 생각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땀이 난다.'
외신, 한국 아이돌들의 압박감… K-POP 산업의 이면에 조명
영국 가디언
- 영국 가디언, 문빈의 사망을 보도하며 카라 구하라,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종현 등 앞서 사망한 여러 K팝 스타들을 언급
- 한국 아이돌 육성 시스템의 문제점 지적: “K팝 스타들은 10대 중반 또는 더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뽑혀 엄격한 통제 속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채워진다”
- 특히 설리: 오랜 기간 온라인상의 악플에 시달렸고, 그녀의 사망으로 한국의 온라인 범죄 및 악플에 대한 처벌 강화 의견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는 분석
- 한국은 세계에서 자살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40세 이하 사망 원인에서 자살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 뉴욕타임스
- “수많은 한국 20대 유명인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가장 최근 발생한 또 하나의 사례”
-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와 구하라를 예로듦: "그들의 죽음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수출 산업 가운데 하나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에 대해 한국 스스로 성찰하도록 함"
롤모델이 오빠였던 동생 문수아
"보고 싶을 때도 있는데 조언을 구하고 싶을 때도 많다. 롤모델이 오빠고 오빠를 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싶어서 물어보고 싶다. 오빠는 1살 차이인데 배울 점 많은 6년 선배다. 물어보면 진심으로 조언해 준다. 제일 존경하는 롤모델이라서 조언을 많이 얻는다."
다시 주목하게되는 과거 시상식에서 아이유의 조언,
'내색하지 않으려다 병들지 않기를'
- 골든디스크 시상식 당시 故종현(샤이니)을 언급하며 이야기했던 내용
- "사실 아직 조금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뮤지션으로서도 너무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미리 먼 곳으로 보내드리고, 왜 그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것 같고 나 또한 전혀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많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 "아직 많은 분들이 슬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 다 너무 내일 일이 너무 바쁘고 한 달 후도 걱정해야 되고 1년의 계획도 세워야 되는 사람들이라서 그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하는 상황이 또 많이 안타깝고 더 슬프다"
-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프면 힘없고 아프면 능률 떨어지고 그런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졌으면 좋겠다. 내색하려 하지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지는 일이 없었으면, 진심으로 없었으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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