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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들 뜻에 따라 모든 과정 비공개로
- 발인식엔 가족, 친지 그리고 아스트로 동료 등 일부만 참석
- 고인의 장지 또한 알리지 않기로 함
- 소속사, 21일 사옥 앞에 간이 분향소를 마련해 팬들의 조문을 허용 (22일 닫을 예정)
문빈 좌우명,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
- 평소 생각이 많은 성격이었던 문빈
- 항상 자신이 실수할 때, 잘 못했을때, 잘 했을 때를 생각하는 편이라고 함
-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되는데, 아닐 때는 독이 되더라.')
- '내일을 생각하지만, 그 생각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땀이 난다.'
외신, 한국 아이돌들의 압박감… K-POP 산업의 이면에 조명
영국 가디언
- 영국 가디언, 문빈의 사망을 보도하며 카라 구하라,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종현 등 앞서 사망한 여러 K팝 스타들을 언급
- 한국 아이돌 육성 시스템의 문제점 지적: “K팝 스타들은 10대 중반 또는 더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뽑혀 엄격한 통제 속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채워진다”
- 특히 설리: 오랜 기간 온라인상의 악플에 시달렸고, 그녀의 사망으로 한국의 온라인 범죄 및 악플에 대한 처벌 강화 의견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는 분석
- 한국은 세계에서 자살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40세 이하 사망 원인에서 자살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 뉴욕타임스
- “수많은 한국 20대 유명인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가장 최근 발생한 또 하나의 사례”
-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와 구하라를 예로듦: "그들의 죽음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수출 산업 가운데 하나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에 대해 한국 스스로 성찰하도록 함"
'내색하지 않으려다 병들지 않기를'
- "사실 아직 조금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뮤지션으로서도 너무 소중했던 한 분을 먼저 미리 먼 곳으로 보내드리고, 왜 그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것 같고 나 또한 전혀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많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 "아직 많은 분들이 슬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 다 너무 내일 일이 너무 바쁘고 한 달 후도 걱정해야 되고 1년의 계획도 세워야 되는 사람들이라서 그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하는 상황이 또 많이 안타깝고 더 슬프다"
-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프면 힘없고 아프면 능률 떨어지고 그런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또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졌으면 좋겠다. 내색하려 하지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지는 일이 없었으면, 진심으로 없었으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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