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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미스터리 프로포폴 투약 의혹 (디스패치 제기)
- 디스패치는 서세원의 사망 경위에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
- 디스패치가 직접 찾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병원은 병원 허가증이 나오기 전인 무허가 병원
- 지난 20일 오후 해당 병원 간호사가 전화 통화 중 "프로포폴"을 언급했고, 그 순간 한국인 관리자가 전화를 가로채 "여기에 프로포폴 없다. 그런 거 취급 안 한다"고 말했다고 함
- 해당 병원에는 수액, 영양제 등 여러 의약품들의 유통기한이 초과된 것들도 발견
- 서세원이 투자한 병원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정작 딸인 서동주 역시 현지에 도착해 "아는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고 매체의 말을 빌려 호소: 최초 신고자가 누군지, 링거와 수액을 가져갔는지, 간호사 진술은 받았는지, 약물(혹은 독극물) 검사를 했는지 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
- 서세원이 국내가 아닌 캄보디아에서 사망한만큼, 현지 한인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
- 그러나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이 프로포폴 투약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수액을 맞다가 영양제를 넣은 것 같았다는 주장
현지에서는 아직도 장례 치뤄지지 않고 논의중
21일에 서세원의 조카를 비롯한 유족들 및 딸(서동주)이 캄보디아 도착, 시신 안치된 곳에 모여 장례 절차 논의하던 상황
- 박현옥 전 한인회장, "장례식장 빈소만 차려놓은 채 (고 서세원의) 시신은 아직 냉동실에 있다"
- "한국 유가족이나 지인들이 한국으로 시신을 운구해오기 바라는데 현지 상황이 쉽지 않다"
- "시신 운구만 5일이 걸리고 비용도 한국돈 3000만원 정도"
- "장례 절차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함을 가지고 한국에서 다시 장례를 치르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
박현옥 전 한인회장이 말하는 서세원 생전 생활
- 고인의 생활이 굉장히 어려웠지만 그 와중에도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봉사를 했는데, 연고가 없이 사망한 사람들을 위해 직접 수목장을 해주기도 했다고 함
- "사망한 병원은 병원은 서세원 목사 운영하는 게 아니고 병원 운영자를 잘 알 뿐"'
- "병원에 의사가 없었던 것은 사실, 병원원장은 아직 한국에"
- "21일 낮에 서세원의 조카를 비롯한 유족들이, 밤에 딸(서동주)이 캄보디아에 도착, 시신이 안치된 곳에 모여 장례 절차에 대해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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