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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친동생 문수아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동료들의 메시지 정리)

by 조이풀마이라이프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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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마련한 추모 공간에 많은 동료들이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친동생 수아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너무 많이 울어서 인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해.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 말리지 마.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내가 너무 사랑하고 영원한 오빠 동생이다. 문남매 포에버

 

 

2. 세븐틴 부승관 

조금만 기다려주라. 온 우주가 네 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마. 사랑해 아주 많이. 다시 만날 때 또 꼭 안아주라

 

 

3. 아스트로 진진

형이랑 약속했지? 웃으면서 살기로. 나도 네가 얘기해준 것처럼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 중이야. 뮤지컬 연습도 다시 시작할 거고 밥도 네 몫까지 다 먹을 거야. 어머니, 아버지, 수아. 형이 잘 케어해드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너무 사랑한다. 내 동생

 

 

4. 아스트로 MJ (*현재 군복무 중)

너무 늦게 왔지. 형이 미안해.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내가 더 가까이 있었더라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4. 권혁수

  • 문빈 보내고 퉁퉁 부은 눈으로 SNS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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